호텔관광경영과

부산과학기술대학교 호텔관광경영과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에서 열린 ‘제7회 한국식음료경연대회’에서 와인소믈리에 부문 금상을 비롯해 13명이 대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특히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대회 개최 이래 와인소믈리에 부문 최고상인 금상을 7년 연속 차지하는 성적을 거뒀다.

‘2016년도 경상남도기능경기대회’부대행사로 마련된 이번 한국식음료경연대회는 와인소믈리에, 전통주 조주, 커피바리스타, 칵테일클래식, 테이블세팅 서비스 등 총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실시되었으며 전국 23개 고교 및 대학에서 280여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기량을 겨뤘다.

부산과학기술대학교 호텔관광경영과 김태우씨가 와인 소믈리에 부문에서 최고상인 금상, 우정현씨동상, 박영섭, 허민지씨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칵테일 클래식 부문에서 박선애씨가 은상, 김성욱씨가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커피 바리스타 부문에서 고태경씨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그 외 각 부문 장려상 등을 휩쓸며 13명의 학생이 대거 수상하는 성적을 거뒀다.

와인소믈리에 부문 금상을 수상한 김태우씨는“대회 준비를 위해 주말도 반납하고 함께 노력한 친구들과 실무전문가 교수님들의 애정 어린 지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전헸다.

최민우 교수(호텔관광경영과 학과장)는“앞으로도 지역 관광산업의 발전과 대학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학생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